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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민관협력 강화로 농업 R&D 새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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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기술동향 대응력 높이고 첨단기술 융합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 미래대응 조직 신설, 전문인력 확보로 현안해결 대응력 제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 추진과 일하는 방식 개선, 미래 대응 조직·전문인력 역량 강화 방안을 담았다. 특히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는 총 14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총 3,506억원(’24년 대비 617억원 증액, 정부안 기준)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 농업 분야 주요 국정과제 성과창출에 기여하고, 농업·농촌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책지원·현안해결 프로젝트 (우리농UP 앞으로) 추진


농업 주요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농업·농촌 당면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우리농UP 앞으로)’를 추진한다.


<① 디지털육종 혁신 플랫폼 구축> 농촌진흥청은 품종개발 전 과정을 전면 디지털로 전환한다. ’25년에 59개 품목에 대한 「(가칭)한국디지털육종플랫폼」을 구축하고, ’27년까지 각 품목별 핵심집단, 유전체, 표현체 등의 표준화된 육종정보를 플랫폼에 축적하여 민간에 개방·공유한다. 이를 위해「민관협력 디지털육종 협의체」를 운영한다. 또한, 품목별 핵심형질의 분자마커도 442개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신품종 육종 최적교배조합 AI 예측모델과 스피드브리딩 기술을 활용해 품종 개발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 밀 품종개발(교배-계통육성-생산력검정-지역적응시험) 기간 단축: 13년 → 7년


<② 스마트농업기술 혁신> 데이터·AI 기반 스마트 농업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25년에는 재배환경과 작물생육 데이터 수집을 19품목에서 21품목으로 확대하고,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가에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시하는 영농의사결정지원모델도 12품목에서 16품목까지 확대 개발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정밀농업 조기 실용화를 위해 ’25년부터 민간기업이 참여하는「민관협력 데이터 분석·환류촉진 협의체」구성·운영한다. 


* 의사결정지원모델: (’24) 12품목 (온실9, 노지3) → (’25) 16 (고추, 마늘, 사과, 콩)


<③ 탄소감축 실천기술 개발> 메탄저감 유전자(gs3)를 보유한 세계 최초 저메탄 벼(밀양360호)를 ’25년에 품종출원하고 농가실증을 통해 ’26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저메탄 사료 소재 1종을 선발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토양에 반영구적으로 탄소를 격리하는 바이오차 적정 사용기술, 질소비료 사용을 줄이는 깊이거름주기 기술 등 저탄소 실천모델을 현장에 확산한다. 


<④ 밭농업 기계화 촉진> 점차 심화하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를 역점 추진한다. ’25년에는 양파, 배추 정식기 등 7종 농기계를 우선 개발하고 ’27년까지 무, 고구마 수확기 등 4종을 추가로 개발하여 주요 8개 작물(마늘, 양파, 배추, 고추, 감자, 콩, 고구마, 무)의 생산 전 과정 기계 개발을 완료한다. 밭농업 기계화 연구 개발 촉진을 위해 ’25년에 밭농업 기계화 전담부서 신설하고 인력, 예산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 밭농업 기계의 정밀도 및 성능개선을 위해 첨단 우수기술을 가진 기업, 대학 등과 협업하는「밭농업 기계화 촉진 융복합 민관협력 협의체」도 확대 운영한다.


* ’25년 개발(7종): 양파 정식기·수확기, 배추 정식기·수확기, 감자파종기·수확기, 고추 정식기


<⑤ 가루쌀 산업 활성화> 가루쌀의 수발아 문제 해결을 위해 ’27년까지 수발아율이 10% 이하, ‘바로미2’ 대비 수량은 10% 높은 가루쌀 신품종을 개발한다. 우선 ’25년에는 ‘바로미2’ 대비 수발아율이 1/3수준인 ‘전주695호’ 품종을 출원하고, 민간과 협업으로 수발아 경감 몰리브덴 비료를 개발 실증한다. 가루쌀 원료곡의 정부관리양곡 저장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제빵·제면용 쌀가루의 최적 품질기준을 설정하여 ’27년까지 KS 규격으로 등록을 추진한다.


<⑥ 기상재해·병해충 서비스 고도화> ’25년에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현재 110개 시군에서 전국 155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예측-방제-사후점검 체계를 확립해 농가의 적기 방제를 지원한다. 현재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기상재해·병해충·토양정보·가축사육기상정보  4개 시스템을 통합한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⑦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대응기술을 현장에 보급한다. 현재 40일의 2배(80∼90일)까지 늘릴 수 있는 농촌진흥청 개발 저장기간 연장기술(CA, MA) CA(Controlled Atmosphere) : 저장고 내부의 산소, 이산화탄소 등을 조절하여 농산물의 저장성을 높이는 기술


MA(Modified Atmosphere): 포장재 안의 산소, 이산화탄소 등을 조정하여 농산물의 저장성을 높이는 기술


을 ’25년에 봄배추 비축 APC에 실증하고 ’26년부터 본격 적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배추 수급 취약시기인 8월중순에서 9월하순까지 봄배추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랭지 여름 배추에 빈발하는 씨스트선충과 반쪽시들음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토양 병해충 종합방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발 400m이상의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확대를 위해 기술실증(’25)과 시범사업(’26)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 9월에 고랭지 여름 배추 안정생산 기술개발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에 올 9월에 연구인력을 1명에서 6명으로 대폭 확충하였다.


<⑧ 기능성 식의약 소재 국산화> 국산 농산물을 식의약 소재로 개발해 수입 원료를 대체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26년까지「(가칭) 국가농식품기능성분DB」를 현재 플라보노이드 등 3계열 성분에서 안토시아닌 등 10계열 성분으로 3배 이상 확대 구축하고, DB에 등재된 농식품 소재도 현재 711종에서 1,000여종 이상으로 확대하여 민간에 개방·공유한다. 60% 이상 수입에 의존하는 기능성 원료를 대체하기 위해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 원료인정을 현재 12건에서 ’26년에 19건까지 늘리고, 국산 기능성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농가-산업체 상생모델도 확대 구축한다.


* 기능성 원료인정: (’24) 12건_누계 → (’25) 16 → (’26) 19


<⑨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생산비의 37% 수준인 사료비와 10% 수준인 인건비의 절감 기술을 조기 실용화한다. ’25년에 수입대체 고품질 조사료용으로 트리티케일, 알팔파 등 4종의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27년까지 4종을 추가 개발한다. 곡물사료비 절감을 위해 한우 농가 자가 배합사료(TMR) 기술 개발에 이어 국내 식품부산물을 이용한 양돈 농가 자급사료 기술도 개발한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젖소 로봇착유기, 돼지 자동 사료급이 시스템 등 스마트 축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⑩ 국민과 함께 하는 치유농업> 우울감 및 인지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치유농업을 국민 서비스로 확대하여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 우선, ’25년에 광역거점 치유농업센터를 13개소, ’27년까지 17개소로 확대할 계획이고,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본격 시행해 치유농업시설의 국민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적 기반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식물·동물·농촌경관 융복합 프로그램을 ’25년에 6종 개발하고 부처간(복지부, 교육부, 여가부) 협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대상에서 아동, 청소년, 도시민까지 국민 누구나 이용하는 치유농업 서비스로 확장한다.


* 늘봄학교: (’24) 4개 학급 → (’25) 315 → (’27) 1,000


* 사회서비스: (’24) 치매·장애인 위주 10종_누계 → (’25) 아동·청소년 대상 15종


■ 미래농업혁신 프로젝트 (우리농UP 미래로) 추진


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경제 시대에 타 산업 분야 선도기업 벤치마킹, 첨단산업 기술의 농업적 활용 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민·관 파트너십 기반 중장기 ‘미래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우리농UP 미래로)’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스마트 정밀농업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민·관 협업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중장기 연구개발전략 수립, 범부처 패키지형 R&D 사업발굴 등을 추진한다.


<① 위성·AI·로봇기술 적용으로 정밀농업 확산> 농업위성·AI·로봇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정밀농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농업위성 정밀 관측시스템으로 농경지와 농작물 작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민간 첨단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정밀수확로봇, 안전강화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 등을 농업에 접목하여 농작업의 완전 자동화와 지능형 정밀농업·안전농업 실현을 앞당긴다.


<②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식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성 고부가 마이크로바이옴과 농업용 플라스틱 제로화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질소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고효율 미생물 비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 가축 사료, 100%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의 농업적 활용기술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시장 창출과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클린팜 구현에 기여한다.


<③ 농생명공학으로 첨단 바이오소재 기술 혁신> 고부가 바이오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생명공학과 합성생물학 등 첨단 바이오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극한기후에도 잘 자라는 슈퍼종자 개발과 바이오파운드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부가 바이오소재 대량 생산기술도 확보한다. 또한, 동물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기반 실험동물 대체기술과 반려동물 재생치료 기술을 개발해 농업을 첨단 바이오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


<④ 푸드테크로 미래식품산업 혁신> 개인맞춤형 식품, 대체단백질 개발 등 푸드테크 기술 혁신을 주도한다. 데이터·AI 기반 개인 특화형 식품(‘MEfood’)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대체단백질 생산기술을 확보해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 또한, 농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농식품 산업생태계 모델을 제시한다.


■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① 개방형 민·관 협업 생태계 조성> 농업외 타 분야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위해 민간기업, 대학 등과의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한다. 아울러 연구 전과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면 전환하고 토양, 기상, 병해충, 농약안전, 유전자원, 식품성분 등 16종 데이터의 민간 개방을 확대한다.


* 민·관 기술협력: 스마트농업, 디지털육종, 로봇, 푸드테크,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KAIST, oo로봇틱스, CJ제일제당 등과 협력 추진


개방형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농업과학기술혁신위원회(’24.6. 출범)’ 운영을 활성화하고 전담부서로 ‘민·관협업전략팀’도 신설·운영(’24.10.~)한다.


<② 조직·기능 혁신 및 국민체감 성과창출> 국가적 책무 중심의 공공성 강화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미래 지향적 연구조직으로 탈바꿈한다.


* 국가임무 강화: 기후위기, 고위험 병해충·잡초, 밭농업기계화, 식량안보 등


* 미래성장 견인: AI·농업로봇, 디지털육종, 슈퍼컴퓨팅, 푸드테크, 농업위성 등


아울러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개발성과는 사전 경제성 분석을 의무화하고, 경제성이 높은 기술을 신기술 시범사업에 우선 반영한다. 


<③ 채용방식 혁신 및 전문인력 양성> AI, 컴퓨팅, 물리, 로봇 등 타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25년부터 농촌진흥청 연구직은 민간 개방형 경력경쟁채용으로 전면 전환한다. 아울러 토양, 병해충·잡초 등 농업과학기초기반 분야 미래인재 양성 사업(’25~’29, 152억원)도 추진한다.


국제 수준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5년부터 ‘글로벌 리더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계 최고 연구자와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해 농업과학기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 재외한인과학자협회(19개국, 19,738명) 및 5대륙 학술단체를 활용해 세계농업 수요 및 동향을 분석하고 세계 석학들과 네트워크 구축


■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① 개방형 민·관 협업 생태계 조성> 농업외 타 분야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위해 민간기업, 대학 등과의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한다. 아울러 연구 전과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면 전환하고 토양, 기상, 병해충, 농약안전, 유전자원, 식품성분 등 16종 데이터의 민간 개방을 확대한다.


* 민·관 기술협력: 스마트농업, 디지털육종, 로봇, 푸드테크,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KAIST, oo로봇틱스, CJ제일제당 등과 협력 추진


개방형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농업과학기술혁신위원회(’24.6. 출범)’ 운영을 활성화하고 전담부서로 ‘민·관협업전략팀’도 신설·운영(’24.10.~)한다.


<② 조직·기능 혁신 및 국민체감 성과창출> 국가적 책무 중심의 공공성 강화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미래 지향적 연구조직으로 탈바꿈한다.


* 국가임무 강화: 기후위기, 고위험 병해충·잡초, 밭농업기계화, 식량안보 등


* 미래성장 견인: AI·농업로봇, 디지털육종, 슈퍼컴퓨팅, 푸드테크, 농업위성 등


아울러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개발성과는 사전 경제성 분석을 의무화하고, 경제성이 높은 기술을 신기술 시범사업에 우선 반영한다. 


<③ 채용방식 혁신 및 전문인력 양성> AI, 컴퓨팅, 물리, 로봇 등 타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25년부터 농촌진흥청 연구직은 민간 개방형 경력경쟁채용으로 전면 전환한다. 아울러 토양, 병해충·잡초 등 농업과학기초기반 분야 미래인재 양성 사업(’25~’29, 152억원)도 추진한다.


국제 수준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5년부터 ‘글로벌 리더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계 최고 연구자와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해 농업과학기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 재외한인과학자협회(19개국, 19,738명) 및 5대륙 학술단체를 활용해 세계농업 수요 및 동향을 분석하고 세계 석학들과 네트워크 구축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통해 농업분야 세계 최고의 농업과학기술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도전형 R&D를 강화하고, 민간의 선도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그동안 한계에 부딪혔던 농업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며, 이번 혁신방안이 우리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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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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