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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권기섭 위원장 주한 스웨덴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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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위원장 주한 스웨덴 대사 접견


권기섭 위원장 "살트요바덴 협약처럼 결국 대화와 타협으로 풀 수밖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권기섭 위원장은 3월13일(목) 10:00 주한스웨덴대사관에서 칼-울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를 만나 


양국의 사회적 대타협 경험고령자 계속고용 사례 등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면담에서 "한국은 복합전환 시대의 극복과 국가 재도약을 위해 노동시장 등 각 분야별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히 저성장이 고착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최근 정치적 변수로 인해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선진화된 민주국가에서는 스웨덴의 살트쉐바덴 협약의 경험처럼 결국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특히 경사노위는 최근 기록적인 저출생·고령화를 맞아 한국 실정에 맞는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시대적 상황이 다르고, 국가적 특수성이 존재하지만, 오늘 만남을 통해 양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양국의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울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는 "스웨덴에서는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연금 개시 연령과 정년이 함께 연장되고 있다"며 


"모든 개혁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간 대화와 심도 있는 공론화 과정은 필수" 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데르손 대사는 "한국과 스웨덴은 인구 고령화를 함께 겪고 있는 기술 선진국으로 앞으로 많은 도전과 협력의 기회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기관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사례를 교환하고 앞으로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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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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