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탄소감축 투자에 1,000억원규모 신규 융자지원 |
- 1%대 금리로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에 최대 500억원 지원 - 모집 공고 및 신청기간 : 3.6(목) ~ 4.14(월) |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융자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 원(R&D자금은 100억 원)까지 최대 10년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 1%대 저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25년 3월 기준 적용 금리 : (중소·중견기업)1.43%, (대기업)1.9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5년도「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소 감축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업종인 철강 등 6개 산업* 프로젝트에 선정·평가 시 가점(2점)을 부여한데 이어, 금년부터는「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에게도 가점(2점)을 부여한다.
*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누리집(www.kicox.or.kr/netzerof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 관련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 go.kr)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5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동 사업 관련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금융·보증 등 상담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 서울(3.10, 월), 대전(3.11, 화), 대구(3.12. 수), 광주(3.18, 화), 창원(3.19, 수)
한편, 산업부는 '22년부터 동 사업을 통해 저탄소설비 도입 등 총 72건의 프로젝트에 5,329억원의 저리 융자금을 지원하여 총 2조 3,037억원 규모의 탄소감축분야 국내 투자를 이끌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