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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탈북 농업인 '조기 정착·안심 영농' 지원에 역량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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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획조정관, 12일 충북 옥천군 포도·잎들깨 농가 방문


- 신규 재배 작목 추천, 신기술 지원, 현장 연시 등 맞춤형 기술지도 강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탈북민이 농촌에 조기 정착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마련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2월 12일, 충북 옥천군에 있는 포도·잎들깨 농가를 방문해 귀농 이후 적응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듣고 재배 현장을 살폈다.


아울러 농가에서 새로 시도한 포도('샤인머스켓')의 주요 시기별 시비 요령을 비롯해 재배 기술, 토양·병해충 관리, 포도 가지치기(전정) 현장 연시를 참관했다.


탈북 농업인 김 모 씨는 "포도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토양·재배·병해충 관리는 물론 착과 수 및 당도 관리 등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의 기술지원 덕분에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라며 "포도나무 수형이 잘 잡혔고, 포도 맛이 우수해 올해 3,000만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농촌진흥청은 이상기상 등 여러 가지 힘든 영농여건을 극복하고 탈북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낼 수 있도록 농업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라며 "영농교육·우량 종자 지원,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 등을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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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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