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가수 ‘인순이’가 국방부와 공동 제작한 노래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를 건군 제76주년 국군의날인 오늘 10월 1일(화) 선보입니다.
ㅇ ‘너의 이름을 세상이 부를 때’는 밝고 따뜻한 선율과 인순이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만나 탄생한 곡입니다. 가사에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이 담겨 있으며, 장병들은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1978년 데뷔한 인순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거위의 꿈’, ‘아버지’, ‘밤이면 밤마다’ 등 숱한 명곡들을 발표했으며, 지금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가수입니다.
ㅇ 특히,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 미군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인순이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군부대 위문 공연과 강연을 다녀오는 등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습니다.
ㅇ 인순이는 “가수이기 전에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늘 국군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노래로 전할 수 있게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감사와 응원을 담은 제 노래로 국군장병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 음원은 현재 벅스 뮤직, 멜론 등 국내 음악 서비스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 뮤직 등 해외 음원 플랫폼에는 10월 3일(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ㅇ 또한, 10월 5일(토)에는 국군의날 특집으로 편성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명곡‘에 인순이가 직접 출연해 노래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국방부는 이번 음원 공개를 기념해 ‘노래 따라부르기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500만 원과 기념 앨범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오는 10월 11일(금) 대한민국 국방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 국방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힘을 가진 인순이의 노래가 국군장병들에게 힘이 되고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음원 공개 기념 숏폼 영상은 국방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5일(토)에는 음원 제작 과정과 인순이의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필름이 국방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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