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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폭염대비 농산물 수급안정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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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달 호우에 이어 이달 들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농작물 작황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농산물 수급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달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상추와 깻잎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으로 다시 심기(재정식)를 추진, 현재 수확이 시작되면서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어 8월 상순 이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대파도 고온 영향으로 일부 무름병 등이 발생하였으나, 지난해보다 면적이 증가(8.2%↑)해 가격도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는 추석 수요에 대비해 정식 시기를 조정한 농업인이 많아 8월 말부터 9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많고, 상대적으로 8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 수급조절 물량을 이 시기에 대폭 확대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8월 배추 가격은 전망치(16,000원/10kg)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8.6., 설명자료 참고)


 


  한편, 농식품부는 “도매가격은 주산지에 비가 내리는 등 수확 작업 여건이 좋지 않아 반입량이 감소하거나, 상품보다 중하품 출하가 많아 상대적으로 상품 가격이 높게 결정되는 등 여러 변수가 있으므로 하루 가격만 보고 시세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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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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