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성인·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성큼 다가온 겨울, 서울 동작구가 구민의 마음을 녹일 합창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구를 대표하는 ‘동작구립성인합창단’(포스터)과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동작구립성인합창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꿈’을 주제로 공연한다. 합창 공연과 함께 피아노 4중주단 연주도 즐길 수 있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CTS 아트홀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처럼’을 주제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한다. 잘 알려진 합창곡부터 동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몄다.
이들 공연은 무료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당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