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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공약발표…”빚 줄이고 시민복지 늘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박 시장 측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시장의 출마선언 계획 및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박 시장은 15일 오전 10시30분께 시장실에서 인터넷 중계를 통해 2년 6개월 동안의 시정을 되짚어보면서 소회를 밝히고, 같은 시간대에 대리인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어 정문 앞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 뒤 곧바로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차례로 들러 조문 및 참배한다.

현직 시장으로서의 직무는 이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과 동시에 정지되며, 22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까지는 서울 종로5가에 차린 선거캠프를 중심으로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출마 선언 이틀째인 16일 캠프에 마련된 오픈스퀘어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공약 발표는 애플사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17일에는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에는 선거벽보와 선거공보 등 홍보물 시안을 공개한다.

이어 19일에는 중견언론인 모임임 관훈클럽 초청으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첫 토론대결을 벌인다.

박 시장은 20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21일 미리 공언한 ‘조용한 선거’를 어떤 식으로 치를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뒤 2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진 의원은 “박 시장은 이명박·오세훈 전임 시장이 만들어놓은 비정상의 서울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서울시의 빚을 줄이고 시민을 위한 복지는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15일 오전 출마선언 직전까지 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업무로 풍수해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 재해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 각각 참석하는 등 ‘안전행보’로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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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