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종로구 기초자살예방센터 간담회 실시 -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지역 자살예방 사업의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종로구 자살예방센터 복정은 부센터장을 비롯한 종로구 보건소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관계자 등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종로구 자살예방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복정은 부센터장은 현재 자살예방센터가 겪는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경찰 및 소방 등으로부터 연계되는 자살 시도자와 자살 유족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심도 있는 사례관리를 위해 인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초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에 처한 국민들을 돕고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위험자가 신속히 발견되어 사례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전문가들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라면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붙임> 현장방문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