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녹위, 세종시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해법 모색
- 2025년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세종포럼 개최
-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등 발표·논의
□ 대통령직속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한화진 민간위원장, 이하 '탄녹위')와 세종시는 7월 16일(수)에 세종시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 논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 일시/장소: 7.16.(수) 14:00~16:20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 했다.
* 포럼 개최 현황 : '23년 5회, '24년 4회, '25년 4회(7월 세종, 8월 제주, 10월 전북, 11월 미정)
ㅇ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특별자치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세종시 탄소중립 정책의 부문별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ㅇ 이어진 발표에서는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이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에 대해 발표하였고,
ㅇ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등 녹색건축 주요 정책과 함께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ㅇ 마지막으로 조은강 세종특별자치시 대중교통과장은 '세종시 특화사업인 이응패스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현재 7.9%인 대중교통 이용분담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주제 발표 후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주재한 토론에는 ▲법제연구원 장은혜 기후변화·ESG법제팀장, ▲국토연구원 윤은주 연구위원,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 정연준 사무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김호진 사업개발실 실장과 함께, 최경식 부산시 탄녹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8개 시·도 탄녹위 민간위원장들이 참여하였다.
ㅇ 토론 참여자들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 시티 구축과 관련한 세종시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적인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올해와 같은 극심한 폭염은 앞으로 더욱 빈번하고 강력해질 것"이라며, "국가와 세종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도시 녹지 확충과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이상기후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로서,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인 도시 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모두의 협력과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면서
ㅇ "탄녹위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