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지역 수출기업 대상 '미국의 관세조치와 대응 전략' 강연 |
- 경남 창원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설명회' 개최 - - 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백여명 참석해 美 관세 정보 청취 및 1:1 상담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9일(금)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설명회'에 참석하여, '미국의 관세조치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산업부와 KOTRA는 글로벌 관세 및 통상조치에 대한 실시간 정보 수집과 대체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12번에 걸쳐 '찾아가는 관세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경남 지역 설명회에는 수출기업 관계자 백여명이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美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고위급 訪美 등 우리 수출기업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 노력과 함께 정부의 향후 통상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 대구/경북(2월말) 시작으로 전북, 대전·세종·충남, 경기 등 주요 지역 순회 개최 / 추후 미 관세정책 변화 등 필요에 따라 추가 개최 추진
기조강연에 이어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그간 '관세 대응 119'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가장 많이 상담을 요청*한 미국의 관세정책 현황 및 중국 정부의 대응 동향 등에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KOTRA가 그간 '관세 대응 119'를 통해 접수한 상담사례를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사전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개별상담을 진행하여 기업들의 관세 관련 애로 해소를 밀착 지원하였다.
* 관세 대응 119 상담 세부내역(2.18~5.7) : 총 3,536건(관세확인 67%, 대체시장 발굴 7%, 생산거점 이전 4% 등)
정 본부장은 "정부는 '한-미 통상협의'를 통해 미 관세조치 협의의 틀을 마련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와 함께,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를 적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수출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세 대응 119, 관세 대응 바우처 등 가용한 정책 수단도 모두 동원해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