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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약 없는 바다를 향해 해상 마약밀수 단속망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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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약 없는 바다를 향해


해상 마약밀수 단속망 전면 강화


 - 관세청, 동해세관에서 2025년 제4'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 개최


 - 우범국 출발·경유 선박 검색 확대, 첨단장비·마약탐지견 항만세관 추가 배치


 - 관세청 이명구 차장, 강릉 옥계항, 속초항 등 마약 단속 현장점검


 


 


관세청은 57(, 14:00) 동해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25 4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항만세관의 선박 및 해상화물 감시·검사 담당 과장들이 참석하여 선박 및 해상화물을 이용한 마약밀수 대응 방안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지난 42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첩보로 관세청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코카인 2을 적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관세청이 적발한 선박 및 해상화물을 이용한 마약밀수는 지난 42일 적발된 코카인 2톤을 포함하여 최근 5년간 총 20, 3에 달한다.


 


 같은 기간 관세청이 적발한 전체 마약밀수 중 건수 비중은 0.5%로 높지 않지만, 중량 비중5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ㅇ 대표적인 사례로 '21 부산항에 반입된 멕시코발 해상화물에서 메트암페타민 402.8kg, 페루발 해상화물에서 코카인 400kg, '24 울산 온산항입항한 캐나다발 선박 하부에서 코카인 28.4kg, 부산항에 입항한 미국발 해상화물에서 코카인 33.2kg, '25 강릉 옥계항에 입항한 멕시코발 선박 내부에서 코카인 2이 적발되었다.


 


주요 해상 마약밀수 사건별 적발 사진 : 붙임 참조




관세청은 해상을 통한 마약밀수의 건당 중량이 최대 톤 단위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큰 만큼, 단 한 건의 마약밀수도 놓치지 않도록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선박에 대해서는 우범국출발하거나 경유한 이력이 있는 경우 검사 선별과 집중검사를 강화한다.


 


- 선박 하부를 원격으로 검색할 수 있는 수중비디오촬영장치(ROV), 마약에 부착된 위치(GPS)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위치추적(GPS) 탐지기 등 첨단검색장비를 도입하고, 주요 항만세관에 마약탐지견을 추가 배치하는 등 마약단속 인프라 확충한다.


 


 해상화물에 대해서는 부산·인천·평택 등 주요 항만세관에 해상화물 마약특별검사팀을 편성하고 우범국발 화물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 마약은닉 여부 판독에 효과적인 후방 산란방식 기능*을 추가한 신형 컨테이너 검색기도 부산항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 검사대상과 충돌하여 산란된 엑스(X)-선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마약 등 밀도가 낮은 유기물 탐지에 용이


 


 또한 동남아·중남미의 주요 마약출발국 세관 국내외 마약단속 기관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여 우범정보 입수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마친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강릉 옥계항, 속초항 등 강원지역 항만의 마약 단속 현장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규모 마약이 국내에 반입되면 우리 사회국민에게 심각한 폐해일으키는 만큼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 단속에 최선을 다해 줄 것"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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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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