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로 달린다. 미래 모빌리티로 여는 도시 대전환
- 새만금개발청,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관련 연구용역' 착수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10일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스마트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새만금권역 여건 분석, 추진 전략 수립, 스마트 서비스 발굴 및 선정 등이 포함된다.
ㅇ 스마트도시 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 및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 서비스 도입 등 지역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새만금과 광역 교통거점인 익산역 및 주변 시·군과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와 수변도시 등 내부 연결을 위해 수요연계 대중교통(DRT) 및 자율주행 등 특화된 이동수단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ㅇ 새만금청은 보다 충실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출범한 '드림팀'의 자문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ㅇ '드림팀'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연구자들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협회, 한국지리정보학회 전·현직 회장 등 산·학·연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ㅇ 용역과 더불어 새만금청은 '드림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하여 새만금의 교통불편 해소 등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착수보고회 자리에서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모빌리티를 활용한 새만금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CF100 시범단지 등 다양한 미래전략들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 향상과 새만금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