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등 공동주최 및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후원, 수교 33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2025년 사업 예산 확보해 추진한 국제문화교류사업의 하나
“각 국가 간 지속적인 수교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마음속 연결을 통해 상호 공존하고, 문화예술이 전파되는 세계로 나아가길 기대”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6일 송파구 올림픽로 일대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키르기스스탄 수교 33주년 기념콘서트 ‘Colour of Asia(컬러 오브 아시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공연은 (재)서울문화재단과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의 고향인 키르기스스탄의 대사관이 후원하는 기념콘서트로서, 키르기스스탄 무용단(아이페리), 키르기스스탄 기악듀오와 국내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YS어린이예술단 및 오케스트라 공연진을 포함해 총 80여명이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전석이 매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관람객 또한 이 자리에 함께했다.
공연의 개최 배경은 작년 2024년 12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후,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국 간 상호협력을 펼치기 위해 공공외교의 하나로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를 강화하고자 개최한 공연의 하나이다.
특히 올해 한국과 33주년 수교를 맞는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산맥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국토를 가진 나라로, 그 나라의 독특한 전통음악, 춤을 통한 삶의 표현에 익숙한 나라의 하나이다.
공연 시작 전 진행한 축사에서 아이수루 의원은 “오늘 진행하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수교 33주년 기념콘서트인 ’컬러 오브 아시아‘ 공연에 참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2024년 말,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예산을 확보해 개최하게 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수교 33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행사를 주최한 서울문화재단과 행사를 총괄하여 노력해주신 안주은 님께 감사함을 표했으며, 다양한 공연을 위해 노고를 다해 준비한 다양한 국가의 공연예술단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지속적인 수교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서로가 서로의 마음속 연결을 통해 함께 공존하고, 문화예술이 전파되는 세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공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뜻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