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장애숲길’ 6.84㎞ 더 늘어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남 테헤란로에 ‘50층 마천루’… 높이 제한 없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 ‘서울 마지막 달동네’ 철거 시작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르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어렵지 않아요”…찾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림청, 베트남 정부로부터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성과 인정받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산림청, 베트남 정부로부터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성과 인정받아
- 2024년 공적개발원조(ODA) 우수사업으로 선정, 한국과의 협력 적극 기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베트남 정부가 한국의 맹그로브숲 복원 협력사업을 공적개발원조(ODA)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총 58억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투입해 베트남 북부 홍강 삼각주에 위치한 남딘과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 생계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50ha의 맹그로브숲을 복원했다.

특히, 복원된 맹그로브숲은 2024년 9월 발생한 태풍 '야기(Yagi)'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림청은 맹그로브숲 복원과 더불어 해당 지역의 맹그로브 꿀 협동조합을 지원해 지역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그 결과 사업 초기보다 지역주민의 소득이 크게 증가해 베트남 정부는 사업 기간을 2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한국의 맹그로브숲 복원 협력사업의 성과를 국영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등 산림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맹그로브 2단계 사업을 비롯해 국외산림탄소축적, 산림재난대응, 산림위성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재해예방, 해양생태계 보전과 주민소득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베트남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산림협력 분야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대권 잠룡 오세훈의 국가비전 저서 ‘다시 성장이다’

디딤돌소득 등 5대 동행 정책 제안 국가 발전 전략 개조하는 ‘코가(KOGA)’ 진중권과도 토론…내일부터 예약판매

동작 ‘합계출산율’ 19위에서 8위로 ‘껑충’

산모·신생아 관리비 지원 등 효과

성동구,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노동이사제’운영 조

‘성동구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3월 13일 공포, 성동구 산하 공공기관 의사결정에 노동자 참여 보장 및 책임성과 공익성 제고 근로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 반영 가능,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노사 간 갈등 해소 기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