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월 5일(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후계농 육성자금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농업정책관, 청년농육성정책팀 등 관계 부서와 청년농업인 11명을 포함한 약 20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후계농 육성자금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후계농 육성자금 소진 대응 경과에 대한 농식품부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사업 개선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 되었다. 농식품부는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후계농 자금 및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 장관은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