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새해 첫 수출 현장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중요한 해” 강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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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특별경계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일정으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올해에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따뜻한 점심이라도 같이하러 왔다”라면서 “노고 크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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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품 선적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기도 제공) |
이어 김 지사는 김 지사는 평택항에서 열리는 새해 첫 수출 현장을 찾아 항만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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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기 위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제공) |
평택항 방문을 마친 김 지사는 무안 국제공항(16시 30분)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18시)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안승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