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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 동반성장 이끄는 ‘서울형 라이즈’ 출범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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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화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구성 등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민관학 기반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 구성을 지난달 19일 완료했다.


서울시 제공


라이즈(RISE)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대학의 경쟁력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학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는 서울시 관계 실·국장, 출연기관장, 대학 총장, 민간 전문가 총 20명이 참여한다. 서울시장과 대학 총장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중임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이달 교육부의 국비 지원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서울시 라이즈 5개년 최종 계획과 참여 대학 선정 공모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균 서울라이즈센터장(서울연구원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라이즈 사업은 전례 없는 도전이지만,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발전에 집중하고 혁신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한다면, 서울 라이즈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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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