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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정몽준 對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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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득표율 71%로 김황식에 압승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이 12일 선출됐다.

새누리당 정몽준(왼쪽) 의원이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는 도중 막내아들의 ‘국민이 미개인’ 막말 논란을 언급하다가 울먹이며 눈물을 닦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이미 확정된 박원순(오른쪽) 시장이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 들어서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이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된 박원순 현 시장에 이어 정 의원이 여당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1000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질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 간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아울러 13일 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 전국은 ‘지방 권력’ 쟁탈을 위한 선거 국면에 일제히 돌입하게 된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에서 71.1%를 획득, 각각 21.3%와 7.6%에 그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큰 격차로 누르고 후보로 뽑혔다.

정 의원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본선 승리를 통해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누가 제대로 지켜 줄 수 있는지 구별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서울시민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하나도 빠짐없이 서울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2014-05-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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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