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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소재 개발, 데이터 표준화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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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소재 개발, 데이터 표준화로 가속


- 화학·금속·세라믹·섬유 분야 소재 데이터 구조, 국가표준(KS)으로 제정 -




 


소재 기업의 AI 활용 지원을 위해 '소재 실험 데이터' 양식을 표준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소재 실험 시 생성되는 데이터(조성공정물성)의 공통 구조와 수집 양식에 대한 국가 표준(KS)을 제정하였다.


 


* KS X 2505 소재 개발 과정의 공통 데이터 구조, 2025.7.22. 제정


 


이번 KS 제정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가상공학플랫폼구축 사업(소재 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소재 개발의 필수 요건인 '연구자 간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소재 산업은 신제품 개발 시 장기간의 반복 실험이 수반되며, 그 과정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만 데이터 표준 부재로 인해, 기관 간 데이터 공유 및 AI를 활용한 협업 연구로 확장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었다. 산업부는 선진국 대비 업력이 짧은 우리 소재 기업의 데이터·AI기반 소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소재 데이터 국가 표준화를 조속하게 추진하였다.


 


KS4개 소재 분야(화학·금속·세라믹·섬유) 개발 과정이 '조성공정물성'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원료명, 투입량 등 총 60개의 데이터 구조 및 항목이 표준화되었다. 또한, 각 단계별 필수 입력값과 단위, 데이터 유형 등이 정의되어, 실험 조건과 측정 결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소재 기업은 이 표준을 활용해 고품질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여 최적의 원료 조합 및 공정 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


 


김대자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번 표준은 기업의 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표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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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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