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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환의 파고 속 동아시아 협력의 미래를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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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제주평화연구원과 함께 7.15.(화) 서울에서 「2025 동아시아협력포럼」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속 동아시아의 미래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역내 주요국 민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외교단, 포럼 서포터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 동아시아협력포럼(East Asia Cooperation Forum)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주요 도전과제를 진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트랙2 포럼으로, 22년부터 매년 개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유연하고 포용적인 협력 체제를 모색해 나가야 하며, 역내 협력의 활성화는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차관은 우리 정부는 실용 외교 기조에 따라 국익과 지역 안정에 기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열려 있으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거버넌스와 재난 대응 협력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공동 비전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기조연설을 맡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은 오늘날 동아시아가 직면한 미중 전략 경쟁, 경제적 탈세계화, 기후변화, 기술 혁명 등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중심의 질서를 넘어 새로운 협력의 패러다임이 요구되며, 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안보·경제·환경·기술 등을 아우르는 다층적 협력을 통해 상생의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후 진행된 세션 1에서는 불확실성이 점차 심화되는 국제질서 하에서 동아시아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세션 2와 3에서는 각각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국제 환경 속에 동아시아 국가들이 미래지향적인 실천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조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동아시아 지역의 공동 번영과 협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붙임 : 1. 행사 사진


          2. 포스터 및 프로그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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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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