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오늘 '공정거래 자율준수 (Compliance Program, 이하 'CP')제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개최하였다.
공정거래 CP 법제화 이후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기업의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공정거래 CP 전문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CP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기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공정경제가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자율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CP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대한 열띤 토론에 이어 현대로템, 네이버, 대림 등 CP 운영 우수기업들이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효과적인 CP 운영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