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방송법」상 재허가·재승인을 받는 지상파 티브이(TV)?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종합편성?보도전문?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153개 방송사업자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송한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체별 특성이 반영된 방송프로그램의 내용과 편성 및 운영 영역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번부터 '환경(E)·사회(S)·투명경영(G) 평가'가 가점(10점) 항목으로 신설되어 중앙지상파 티브이(TV)와 종합편성채널(PP)에 적용됐다.
사업자별 평가 총점은 ▲중앙지상파 티브이(TV) 700점 ▲지역지상파 티브이(TV)?종합편성채널(PP) 600점 ▲종합유선방송(SO)?보도전문 및 홈쇼핑전문채널(PP) 500점 ▲위성방송 400점 ▲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300점으로, 주요 사업자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앙지상파 티브이(TV)의 평가점수는 한국방송1(KBS1) 639점, 에스비에스(SBS) 592점, 문화방송(MBC) 580점, 한국방송2(KBS2) 548점이며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상승했고, 재난방송 편성, 심의 규정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에서 방송사 간 점수 차이가 발생했다.
한국교육방송(EBS)의 경우에는 매체 특성을 고려해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등 6개 항목을 제외하고 평가한 점수를 총점(700점)으로 환산, 609점을 받았다.
지역민방 티브이(TV)는 케이엔엔(부산) 510점, 대전방송 499점, 청주방송 491점, 대구방송 484점, 광주방송 473점, 전주방송 465점, 울산방송 459점, 강원방송 456점, 경인방송 426점, 제주방송 422점으로 평가됐고, 전반적으로 점수가 상승했다.
중앙지상파 라디오의 경우, 표준에프엠(AM)은 문화방송(MBC) 223점, 한국방송1(KBS1) 217점, 에스비에스(SBS) 199점, 한국방송2(KBS2) 191점이며, 에프엠(FM)은 에스비에스(SBS) 220점, 한국방송2(KBS2) 209점, 문화방송(MBC) 198점, 한국방송1(KBS1) 192점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PP)의 평가점수는 매일방송(MBN) 513점, 채널에이(채널A) 512점, 제이티비씨(JTBC) 511점, 조선방송(TV조선) 483점으로 나타났고, 보도전문 종합편성채널(PP)인 와이티엔(YTN)과 연합뉴스 티브이(TV)의 평가 점수는 443점과 441점이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사업자별 평균 평가점수는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398점, 현대에이치씨엔(HCN) 375점, 엘지(LG)헬로비전 363점, 딜라이브 357점, 씨엠비(CMB) 350점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종합편성채널(PP)은 지에스샵(GS SHOP) 431점, 현대홈쇼핑 428점, 롯데홈쇼핑 425점, 엔에스(NS)홈쇼핑 424점, 씨제이(CJ)온스타일 416점, 공영쇼핑 411점, 홈앤쇼핑 406점이고, 위성방송인 케이티(KT)스카이라이프는 400점 만점 중 275점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 방송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www.kcc.go.kr)에 공개되며, 「방송법」제17조에 따라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반영된다.
붙임. '2023년도 방송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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