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은 2.5(수)-2.7(금) 간 시리아 다마스커스를 방문하고, 아스아드 알-샤이바니(Assad al-Shaibani) 시리아 과도정부 외교장관 등 시리아측 인사들을 면담하였다.
김 국장은 우리 정부가 자유와 번영을 위한 시리아 국민들의 노력을 항상 지지해 왔다고 강조하고, 과도정부가 공약한 평화적이고 포용적인 정치 절차에 따라 새로운 시리아를 건설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김 국장은 우리 정부가 시리아와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시리아에 쌀 식량원조 등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샤이바니 장관을 비롯한 시리아측 인사들은 우리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우리의 인도적 지원 계획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한-시리아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첨부 :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