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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친환경 전환을 위한 리사이클 섬유 기술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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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친환경 전환을 위한
리사이클 섬유 기술개발 착수





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폴리에스터 복합섬유의 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 기술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은 2030년부터 리사이클 섬유 등 친환경 섬유를 100% 사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고, 유럽연합(EU) 등은 섬유산업에 대한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 (수요기업) 나이키, ZARA 75'30년부터 100% 친환경 섬유를 사용하겠다고 선언('19)


* (EU) 제품에 친환경 정보 표시의무 등 '에코디자인 규정'('24년 발효, 섬유분야 '28년 시행 전망)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서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하여 현재 폐기되는 섬유·의류 가운데 가장 큰 비중(40~50%)을 차지하는 폴리에스터 복합소재를 새로운 섬유소재로 재생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국비 4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352억 원(국비 299억 원, 민자 5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섬유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순환경제 기조로 빠르게 재편 중인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을 공략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이미 착수한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22~'25, 국비 148억원),바이오매스 비건레더 제조기술 개발('24~'28, 국비 286억원)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섬유 업계의 친환경 전환 노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motie.go.kr)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227()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212() 14시 서울(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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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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