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찰특공대 띄우고, 정신응급센터 열고… 이상동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이천서 전국 첫 벼베기 …임금님표 이천쌀 120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도시철도 2호선 28년 만에 첫삽… ‘수소연료 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6.17.월.조간] 질병청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아세안 보건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질병청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아세안 보건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 한-아세안 감염병대응 역량강화사업 3차년도, 질병관리청 전문기술 전수를 위한 보건분야 핵심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추진


- 감염병 감시 및 진단분석 분야 관련 기술 및 경험 공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6월 17일(월)부터 7월 1일(월)까지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Core Personnel Training Program)을 통해 아세안** 국가의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 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 


 ** 동남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10개국 협의체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해 12월 개소한 질병관리청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 연계로 실시되는 심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역이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한-아세안 보건협력 역량강화 사업을 인재원과 함께 202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 보건부 감염병 대응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소수 정예 펠로우십 형태의 교육 훈련 및 실습을 통해 아세안 지역 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공고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이 협력하여 올해 신규 기획되었다.




  이번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동 사업을 통해 연수생을 선발하여 인재원과의 협력하에 진행된다.


  아세안사무국(ASEAN Secretariat)을 통하여 선발된 연수생들은 입국 전 개별 이러닝학습, 사전 웹세미나를 통하여 한국의 감염병 관리체계 및 배경 지식을 학습하고 한국에 입국한다. 




  금일 입교한 4개국 대상 7인* 중 1인은 질병청 질병감시전략담당관에서 ‘사건기반 감시 체계’에 대하여, 6인은 매개체분석과, 바이러스분석과 등 소관부서에서 ‘실험실 진단검사’ 중심의 분야별 심화 교육을 훈련받게 된다.


  * 말레이시아 2명, 브루나이 2명, 싱가포르 1명, 태국 2명 등 보건·방역당국 중간관리자급, 감염병 감시 및 실험실 분야 보건부 추천을 받은 우수자




  또한 실습 직무교육 이외에도,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前 복지부 차관,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회 부의장)의 ‘코로나19와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견학을 통하여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 ▴국립제주검역소, ▴제주 광령 보건 진료소를 견학하여 제주국제공항 등 검역 현황, 방역 활동, 뎅기열 조기발견 사업, 1차 보건의료 현황 및 지역사회 내 감염병 관리 활동 등을 둘러보고, ▴한국보건복지 인재원 제주교육관에서 아세안 국가별 감염병 대응 현황 및 과제, 사례분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이후에는 지속적인 교육훈련 사후 관리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청과 인재원 전문가 및 교육 담당자들의 현지 방문 컨설팅, 액션플랜 적용, 국별 현황 공유를 위한 사후 웹세미나 등의 활동도 이어서 계획되어 있다. 




  올해 핵심인력 양성프로그램의 우수 성과자는 10월에 예정된 제3회 한-아세안 감염병 국제 컨퍼런스에 우수 협력 사례 발표의 기회도 주어진다. 




  지영미 청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여 참석해주신 보건부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인재원과 협력하여 감염병 대응 분야 심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감염병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 미래 팬데믹 대비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체계가 보다 견고히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24년 GHSCO-KOHI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요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