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심소득’ 2년… 오세훈 “한국 자랑이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천 F1 최소 5년 연속 개최” VS “시 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전북·전남 “경제 동맹”… ‘호남권 메가시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남양주시도 서울 ‘기후동행카드’ 참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자리에 모인 역대 경제 사령탑… “과감하게 규제·구조 개혁”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


지난 1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증현·장병완 전 장관,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전윤철 전 부총리, 강만수·김병일 전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연합뉴스

전직 경제 사령탑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려면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구조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경제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전윤철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병일·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의 경제 상황과 대응 방향을 설명하며 “거시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구조적 문제가 누적돼 역동성 저하에 직면했다”면서 “세제 개편, 재정 건전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직 부총리·장관들은 최 부총리의 상황 인식에 공감을 표한 뒤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물가 안정과 내수 진작,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기재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도 “조언을 거울 삼아 대책을 더욱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 이영준 기자
2024-07-03 2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