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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방학, 이보다 알차게 보낼 수 없다!] 구청·주민센터 등서 하루에 5시간씩
4일까지 접수… 25명 공개 추첨 선발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직사회 경험을 하고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마포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내년 1월 3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 마포구청의 각 부서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마포중앙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및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하루 5만 3830원(중식비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모집은 오는 4일까지이며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정, 국가유공자 등 8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마포구 홈페이지(mapo.go.kr)의 ‘소통과 참여-온라인 예약/신청’ 항목에서 하면 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전산 공개 추첨 후 최종 선발 대상자는 10일 오후 6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 오리엔테이션 시 아르바이트 활동 중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유동균(사진) 마포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 대학 수업이 대면 강의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도 그에 따른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며 “생활비도 마련하고 구정 운영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12-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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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