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 양평동에 생활SOC 공공복합시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도서관·수영장 등 갖춰… 내년 8월 착공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가 양평동에 체육시설·도서관·어린이집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융복합한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공공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건립 예정지는 제설 대비 자재창고로 이용되던 곳이다. 지리적으로는 한강변 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에 인접해 있으며, 사업부지 주변 도보권은 당산초등학교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등이 있는 주거 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지만 주민 편의시설은 부족했다. 이에 구는 총 3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착공은 내년 8월이며 2024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설에는 체육시설, 어린이집, 도서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하 1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 수영장은 초등학교 필수교육 과정인 생존수영을 위한 교육장으로서 인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영등포구는 설명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양평동 공공복합시설은 주민을 위한 공공편의시설이 집약된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일 문화체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림3유수지에도 지상 3층 규모의 수영장(5레인), 대체육관, 다목적체육실 등을 갖춘 영등포제3스포츠센터를 2024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6-23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