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일가정 양립 해법으로 워라밸 행복산단 지원방안 협의
- 우리나라 최초 국가산업단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방문 -
- 지자체-중소기업 상생형 ‘구로구청사랑채움어린이집’ 간담회 -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부위원장은 5월 7일(화)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워라밸 행복산단 및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 이날 주형환 부위원장이 방문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수출산업단지개발조성법」에 의한 우리나라 첫 산업단지로 현재 14,122개사 14만 3천 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고용인원수 기준으로 전국 2번째 규모의 산업단지이다.
*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에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로 명칭 변경('00.12.14)
ㅇ 정부는 개별기업 차원이 아닌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집중 지원을 통해 워라밸 지원제도의 적극적인 제도활용 여건을 마련하고자 금년에 고용부·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단지공단·인재채움뱅크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워라밸 행복산단‘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 구로와 구미 등 2개 산단을 선정, 단지 내 기업들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개별기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금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지역별 주요 거점산단으로 확대 예정이다.
ㅇ 주형환 부위원장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지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 본부장 및 단지 내 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워라밸 행복산단 시범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방안을 모색하였다.
□ 한편, 주 부위원장은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협업하여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구로구청사랑채움어린이집‘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과정에서의 어려움, 개선방안 그리고 이러한 모델의 확산방안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ㅇ 이 날 방문한 ‘구로구청사랑채움어린이집’은 대한민국 1,000번째 직장어린이집으로 서울시와 근로복지공단이 신축비용을 분담하고 구로구청이 부지를 제공해 2017년 설립되었으며,
ㅇ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과 구로구청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지자체-중소기업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주 부위원장은 이러한 모델의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주형환 부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제도 활용을 위해 ‘워라밸 행복산단’의 연착륙이 매우 중요하며, 향후 지원 대상을 17개 산업단지까지 지속 확대해 가겠다”며, “이를 위해 고용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ㅇ 또한, “지자체나 대기업 주도로 인접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모델을 확산시켜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보육에 대한 걱정 없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 별첨(행사 종료 후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