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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혁신 근육을 깨우다(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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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혁신 근육을 깨우다


- 정부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3대 500’ 발표 및 시상식 개최




  「나의 “고마워” 말 한마디가 다시 돌아 내 귓가에 들려온다면」은 시(詩)가 아닌 정부기관의 보고서 제목이다. 그간 다른 직원과 주고받은 소소한 감사 표현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김태주 주무관(의료감염관리과)이 제출한 혁신 아이디어*다. 




     *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고마운 직원에게 “고마워요”를 눌러주고, 많이 눌린 직원에게 소정의 포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9일(월) 정부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3대 500’을 통해 취합한 위와 같은 사례들을 발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의 이름인 ‘3대 500’은 국민을 위해 일 잘하는 정부 구현에 필요한 3가지 수단인 ‘정부혁신·적극행정·규제혁신’을 3대 운동(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에 빗대 붙여졌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성원들의 혁신 근육을 깨우고 체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담았다.




  공모전을 통해 총 61건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질병관리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단원들의 1차 심사와 질병관리청의 업무를 잘 알고 있는 내·외부 심사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종이 서류의 전자화, 업무의 자동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총 5건이 최종 발표과제로 선정되었다.




  최종 순위는 국민소통단*과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결정하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전자검역 활성화와 선제적·맞춤형 해외 감염병 정보 제공 방안을 제시한 김승혁·박종현 사무관이 수상하였다.




     * 다양한 연령층·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질병정보 콘텐츠 제작, 정책 현장 방문,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제시 등 질병관리청 정책 소통 전반에 참여




  이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하는 한편, 국민을 위해 보다 더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대형 혁신 주사를 직접 놓아주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한편, AI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과제를 꼭 제출해달라는 간절한 혁신 담당자의 심정을 담은 노래를 작곡, 행사 중 재생하여 다소 진지해질 수 있는 시상식 분위기를 유쾌하고 밝게 풀어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정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모전을 통해 국민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1. 제1회 질병관리청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2. 제1회 질병관리청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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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