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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병영차트 4월 설문 ‘만약 내가 국방부 자문단이 된다면?’ “여가시설 늘리고, 급식 맛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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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국방부 자문단이라면? 최신식 체력단련실 설치를 제안할 겁니다. 군인의 근력은 곧 전투력이니까요.” (육군22사단 박○○ 일병)
“한 달에 한 번 꼭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해주면 군 생활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육군35사단 송○○ 일병)

□ 만약 현역 병사들이 국방부 자문단이 된다면 어떤 분야의 복지정책을 우리 군에 제안하고 싶을까? 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일보의 설문 결과 1위는 ‘시설’, 2위는 ‘급식’, 3위는 ‘인사제도’ 순으로 나타났다.

□ 청년세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국방정책 개선·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국방부 2030 자문단’이 출범해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이들의 활약에 대한 장병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이에 국방일보는 현역 병사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만약 내가 국방부 자문단이 된다면 제안하고 싶은 복지정책 분야와 그 내용’을 주제로 2024년 4월 병영차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 이번 조사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401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해 솔직하고 참신한 의견을 남겼다.

□ 병사들이 제안하고 싶은 복지정책 분야 1위는 전체 응답자의 33.9%(136명)가 답한 ‘시설’ 분야로 집계됐다. 체력단련실·도서관·PC방·북카페 등 여가시설 증설, 생활관·세탁실·화장실 등 생활시설 개선 관련 의견이 주를 이뤘고, ‘찜질방 신설(육군5기갑여단 전○○ 상병)’ ‘인조잔디 축구장 설치(육군탄약지원사령부 엄○○ 병장)’ 등 색다른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 2위는 14.5%(58명)가 답한 ‘급식’ 분야가 차지했다. 급식의 질 향상, 메뉴 다양화, 영외급식 확대, 뷔페식 급식 도입 등의 복지정책을 제안하겠다는 병사들의 의견이었다.

□ 급식 분야의 구체적인 제안 내용 중에는 ‘선호 메뉴를 익명 게시판에 조사하는 급식 커리큘럼 제도 도입(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김○○ 일병)’과 같은 구체적인 제안과 ‘무한리필 음료 자판기를 설치해 콜라를 무제한 제공(육군36사단 강○○ 상병)’이라는 재미있는 의견도 나왔다.

□ 공동 3위는 각각 11.7%(47명)를 얻은 ‘인사제도’와 ‘병영생활’ 분야로 조사됐다. 인사제도 분야에서는 휴가·진급·근무제도 개선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고 병영생활 분야 제안에서는 휴대폰 사용 시간 확대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다. ‘주 1회 클래식 음악 감상 시간 부여(육군51사단 조○○ 이병)’ 등 일과 후 문화생활 향유 여건 개선 관련 제안도 접수됐다.

□ 이어서 병사들이 제안하고픈 복지정책 분야 5위는 ‘보급품(35명·8.7%)’, 6위는 ‘급여 및 수당(22명·5.5%)’, 공동 7위는 ‘병영문화(18명·4.5%)’와 ‘자기개발 및 취업(18명·4.5%)’ 분야로 조사됐다.

□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참여형 열린 국방 콘텐츠다.병영차트 설문결과는 매월 국방일보 신문 지면과 온라인 홈페이지,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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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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