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vs 野,광주 충남 전북 전남 확정서울시장은 박원순이 정몽준에 크게 앞서 당선 예상기초단체장 與 110개 野 73개 앞서…교육감선거 진보압승 전망
6·4 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 초반 개표 결과 대구·광주·울산·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제주 9곳은 일찌감치 승패가 결정 났으며 강원과 충북 등 일부 지역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0시 현재 ▲ 대구시장은 새누리당 권영진(58.8%) ▲ 광주시장은 새정치연합 윤장현(56.3%) ▲ 울산시장은 새누리당 김기현(64.8%) ▲충남지사는 새정치연합 안희정(51.5%) ▲ 전북지사는 새정치연합 송하진(69.9%) ▲ 전남지사는 새정치연합 이낙연(77.6%) ▲ 경북지사는 새누리당 김관용(79.8%) ▲ 경남지사는 새누리당 홍준표(64.2%) ▲ 제주지사는 새누리당 원희룡(61.8%) 후보가 상대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 10.1%의 개표가 진행된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52.0%,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47.9%이며, 인천시장은 9.79% 개표율 기준으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52.2%,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46.1%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장은 21.2%의 개표 상황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51.1%, 무소속 오거돈 후보 48.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장은 15.9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새정치연합 권선택 후보가 50.7%를 얻어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46.3%)에 앞서가고 있고, 세종시장은 7.82% 개표율 기준으로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가 58.1%를 기록해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41.9%)를 리드하고 있다.
강원지사와 충북지사의 경우 현재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승패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강원지사는 29.88%의 개표율을 기준으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49.6%,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 48.2%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고 충북지사는 23.37%의 개표 상황에서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 49.2%,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 48.3%로 나타났다.
이들 초접전지역의 당선자 윤곽은 5일 새벽에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총 226개 가운데 새누리당 110개, 새정치연합 73개, 정의당 1개, 진보당 1개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서울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는 등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대거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