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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화제의 당선자] “마곡지구 살려 강서 도약 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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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 당선자

“중단없는 강서 발전으로 주민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당선자

노현송(60) 서울 강서구청장 당선자는 4일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노 당선자는 “민선 5기에 이어서 앞으로 4년 동안 강서 도약의 확실한 발판을 만들겠다”면서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금의 마음을 4년 동안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 없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강서구청장 후보를 거머쥐었지만 세월호 참사 등으로 선거 운동을 거의 못했다. 새누리당 후보가 일찍 경선을 마치고 준비를 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노 당선자는 “주민들에게 민선 5기 4년 동안 구청장으로서 평가를 받는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면서 “이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서 지역 발전의 열쇠는 마곡지구다. 노 당선자는 “앞으로 4년은 마곡지구에 대기업이 자리 잡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마곡지구가 산업단지와 친환경 공원,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명품 국제도시가 되도록 서울시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공항 고도 제한 완화와 군 부대 이전을 통한 방화대로 조기 개통, 서부지하철(신정지선) 노선 연장, 의료문화관광특구 지정 등에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연구 용역을 했고 그 결과를 가지고 정부와 국토해양부를 압박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개혁과도 맞물리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6-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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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