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사전투표, 신분증 하나면 전국 어디서나 OK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읍·면·동사무소 3천506곳 투표소 운영


사전투표소 기표소 설치
6·4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원효로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라도 투표 가능합니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30~31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해주세요’
SNS ‘표현해주세요’를 통해 모인 시민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앞에서 출근 직장인을 상대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식 선거일에 개인 사정상 투표가 힘든 유권자들도 최대한 선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사전투표의 장점은 과거 부재자 투표와 달리 미리 부재자 신고를 할 필요가 없고 투표 장소도 자신의 거주지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거일인 6월4일에는 거주지 내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지만, 사전투표기간에는 개인 일정에 맞춰 전국의 사전 투표소 1곳을 골라 투표할 수 있다

사전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국 읍·면·동 3천506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만 지참하고 가면 자신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소중한 1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주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1곳씩 설치되며, 정확한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본인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붙어 있는 학생증 등이다.

투표소에 가면 먼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 발급기’에서 자신의 거주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이름이 적힌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이때 투표용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서명 입력장치에 서명하거나 지문 입력장치에 지문을 갖다대야 한다.

이어 일반적인 투표 절차와 마찬가지로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하고 나서 투표용지를 들고 나와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만일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사전투표를 할 경우 투표용지를 받을 때 이들을 회송할 우편봉투도 함께 받게 된다.

이 경우에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게 아니라 회송용 봉투에 먼저 담은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선관위는 6월4일 선거일이 닷새간 ‘황금연휴’의 출발점이지만 부재자 투표보다 크게 편리해진 사전 투표제 덕분에 투표율이 2010년 지방선거 때보다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정치권에 대한 실망 심리가 확산하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