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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인터뷰] “옛 미군부대 터 관광자원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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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용 춘천시장 후보

“호수의 고장에 걸맞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가꾸는 데 열정을 쏟겠습니다.”


최동용 춘천시장 후보

최동용(63) 새누리당 춘천시장 후보는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춘천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야심작으로 내세우는 최대 공약은 삼악산~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중도~호텔·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삼천동을 잇는 삼각 관광벨트 케이블카 설치다. 의암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세 곳을 케이블카로 연결하고 주변에 들어설 레고랜드와 캠프페이지 부지를 명품 볼거리와 공원으로 개발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 민자 600억원을 끌어들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의암호변 천혜의 자연 자원을 연계하고 어린이들의 요람이 될 중도 레고랜드가 활성화되면 가족들끼리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휴양 관광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도심지에 있는 미군부대 터인 캠프페이지 부지를 숲과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미국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공원으로 꾸미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도심 마지막 개발 부지이기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아이디어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닭갈비·막국수 체험단지를 만들고 이와 별도로 세계 먹을거리 민속촌도 만들 작정이다. 호수 주변을 활용한 글램핑축제도 공약으로 냈다. 그는 “춘천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하고 자연환경 속에 머물며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 출신으로 춘천 부시장과 강원도 자치행정국장, 도 공보관, 도 감사관, 도 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4-05-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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