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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金·安 예방…세월호특검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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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9일 취임 인사차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놓고 온도차를 보였다.

이완구, 김한길·안철수 예방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오른쪽 부터)가 19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회의실을 찾아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을 계기로 논의됐던 국회 정보위원회의 상임화를 놓고도 서로 견해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먼저 김 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국민이 대단히 분노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분노와 요구를 국회가 대변해 주길 국민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전처를 설치하겠다고 했을 때 저는 즉흥적으로 하는 게 해법이라고 해서는 곤란하다고 했다”면서 “대책을 강구하는 것도 빨리빨리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검에 대해서는 “지금 검찰 수사가 유병언 씨 일가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초동 대응을 잘못해서 살릴 수 있는 아이들이, 승객들이 죽게 내버려둔 문제는 수사하고 있지 않다”면서 신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김 대표의 발언에 100% 공감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고도 압축성장 과정에서 있던 문제들이 곳곳에 있다”면서 “국회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위해 뭘 했는가에 대해 개인적으로 통렬히 반성한다”고 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박 대통령은 진솔하게 사과 말씀을 하셨고, 저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면서 “오히려 저희가 먼저 매를 맞는다는 기분으로 모든 것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검은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저희가 먼저 요구할 것”이라면서 “다만 (유병언 회장이) 재산을 빼돌릴 수도 있으니 특별법을 만들어 이런 사태가 났을 때 은닉한 재산까지 빨리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가 “전임 새누리당 지도부와 국회 정보위의 전임 상임위화를 합의했는데 신임 원내대표가 반대 의사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 원내대표는 “양당 대표의 합의 정신을 잘 살펴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안 대표에게 “안 대표는 작년에 설렁탕을 산다고 약속했는데 아직 지키지 않았다”고 인사를 건네자 안 대표는 “자리를 만들어 대접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원내대표가 안 대표와 지난해 4·24 재·보궐선거에서 나란히 국회에 들어온 ‘동기’로서 안 대표가 식사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상기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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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