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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인터뷰]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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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믿고 무소 뿔처럼 꿋꿋하게”

“민심 짓밟은 새 정치, 시민 후보 임정엽이 바로 세우겠습니다.”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

임정엽(54) 전주시장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원칙도 명분도 없는 정치 테러’로 규정하고 그간 몸담았던 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저는 일하고 싶어 전주시장에 출마했습니다. 이 길이 어렵고 고독할지라도 오로지 시민을 믿고 무소의 뿔처럼 꿋꿋하게 나가겠습니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아직도 전주에서는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된다는 오만과 독선에 빠져 경쟁력 있는 후보를 미리 제거했다”며 “시민을 볼모로 정치적 욕심을 채워 온 이들의 작태와 오만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의 성공 신화를 이룬 임 후보는 완주군수에 두 차례 당선돼 성공적으로 군정을 이끈 지명도를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심판받는 시민후보를 자임했다. 임 후보는 검증받은 행정 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일 잘하는 임정엽’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칭찬할 정도다. ‘국가대표 목민관’이란 별명이 따라다닌다. 그는 완주군수를 지내면서 기획력, 추진력은 물론 예산 확보, 공약 이행률 등에서 전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이같이 검증받은 능력과 지명도, 거미줄처럼 얽힌 각종 조직을 동원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 임 후보의 지지세가 확산되자 ‘시민 중심 정치’라는 철학과 가치를 함께하는 광역·기초의원 후보들도 제3지대 연합을 형성해 무소속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전주시가 자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유경제를 기치로 내걸었다. 임 후보는 순환경제를 통한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해 전주·완주 통합 재추진, 안전복지도시 육성 등 90여개 분야별 공약을 내걸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05-1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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