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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현역 서울구청장·시의원 20%이상 교체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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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과감한 교체 촉구…대대적 물갈이 예고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은 13일 6·4 지방선거 구청장 및 시의원 후보 공천에서 다면평가 등을 통해 현역 구청장과 시의원 20% 이상을 교체키로 했다.

서울시당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대대적인 현역 물갈이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오영식 이계안 공동위원장과 이목희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시점에서 국민과 당원의 뜻을 올곧게 받아 안는 것은 개혁공천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공천 방침을 밝혔다.

이어 “엄격한 기준과 원칙, 민주적 경선 등을 통해 당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갖춘 최적·최강의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시내 25개구의 구청장 가운데 새정치연합 소속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고재득 성동구청장을 포함해 19명이고, 시의원의 경우 전체 109명 가운데 새정치연합 소속은 77명이다. 이에 따라 구청장은 3∼4명, 시의원은 15명 안팎에서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나아가 서울시당은 “자질과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특히 호남지역에서 전략공천 등을 통해 과감한 인물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앞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의 경우 현역 단체장이 1명 밖에 없어 물갈이 자체가 이뤄질 수 없는 상태였다.

이목희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참신한 인물을 찾아 모셔와 공천할 생각도 있다”며 전략공천 가능성을 열어둔 뒤 “낙천한 인사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진행하고, 어떤 계파에 속하든 특정 정파에 속했다는 점은 아무런 고려요소로 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시당은 여성이나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및 새터민과 국가유공자, 다문화 이주민 등에 대해선 공천과정에서 일정정도 배려를 하기로 했다.

서울시당은 오는 15∼19일 공천 신청자를 모집, 내달 3일까지 공천심사, 11일까지 경선을 완료, 내달 14일 후보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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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