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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예비후보 등록자 급증…새정치연합 ‘공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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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자 새정치연합 32.4%

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 공천 방침을 확정하면서 인천정가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그동안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후보 등록을 미루며 관망해 온 새정치연합 예비후보자들의 후보등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반면 지난달 무공천 방침에 환영 성명서까지 냈던 인천지역의 현역 새정치연합 기초단체장들은 좌불안석이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인지도가 높아 재선의 가능성을 점치던 이들은 당의 공천 선회로 내부 경선을 치러야 부담을 안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9일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에는 28명이 등록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4명, 새정치연합 4명, 무소속 3명이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의 무공천 방침이 공천으로 회귀하면서 지난 11일 현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51명으로 늘어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32명, 새정치연합 12명, 정의당 3명, 무소속 3명이다.

새정치연합 후보들의 합류로 서구애서는 구청장 선거에만 8명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기호 2번을 배정받게 된 새정치연합 군·구의원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현재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자 222명 가운데 32.4%가 새정치연합 소속이다.

그동안 무공천 방침에 출마를 확정 못짓던 민주당계 새정치연합 후보들이 앞다퉈 후보등록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6명이 몰려 경쟁률 4대 1의 연수구 다선거구가 치열한 경합을 보일 전망이다.

시의원 예비후보에도 새정치연합에서 38명이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 122명이 등록한 시의원의 경쟁률은 3.9대1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로 인천지역에서 2명의 기초단체장을 배출했던 정의당 인천시당은 기초단체장 3명을 포함해 18명이 출사표를 내놓았다. 통합진보당과 노동당에서는 13명과 5명이 각각 후보등록했으며, 무소속으로는 30명이 승부수를 띄운다.

시의원은 현재 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연수구 제2선거구가 인천지역 광역의원 선거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한 관계자는 13일 “기초선거 공천 방침으로 선회하면서 시의원, 군·구의원에 출마하려는 당내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공정한 공천심사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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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