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교통망 품고 꿀잼도시로… ‘3000만 광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행정기관 민원 전화 통째 녹음… 폭언 땐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鄭-金-李 ‘굳히기’vs’뒤집기’…표밭갈이 구슬땀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9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열리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에 격돌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주말인 12일에도 숨가쁘게 움직이며 표심잡기에 진력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정 의원의 주식 백지신탁 문제를 연일 거론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정 의원은 일반 시민과 접촉면을 늘려 대기업 총수로서의 이미지를 덜어내면서 여론조사 상의 우위를 굳히는데 주력했다.

이들 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동작구청장, 성동구청장 경선에 나란히 참석해 경선 유권자의 50%를 차지하는 ‘당심(黨心)’에 구애를 보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상암동에서 열린 조기축구와 마라톤대회에 잇따라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대학로로 자리를 옮겨 길거리 즉흥 공연을 관람했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 측이 자신의 주식 백지신탁 문제를 거론하는데 대해 기자들에게 “김 후보는 전에 법관을 한 것이지 백지신탁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이 아니다”라면서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이 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노후시설 개선, 주차난 해소, 쇼핑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자신의 공약인 ‘한양역사문화 특별구지정’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동작구청장 경선에서 기자들에게 “백지신탁은 본선에 가도 문제가 되고 중요한 것이어서 어떤 식으로든지 명확한 의견이라든지 대응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아무 말 없이 지나가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동대문에서 다일공동체의 ‘밥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강남 봉은사 주지 스님과 만나 ‘불심잡기’에 노력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