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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00…새누리 ‘대선 완결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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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수도권 전체·강원-충청 3분의2 석권 목표

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 100일 앞둔 24일 승리 목표점을 제시하며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국정수행을 위해서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논리로 표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런 차원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를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에 이은 ‘총선·대선 완결판’으로 내세우며 민심 얻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첫 전국단위 선거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정권심판론 공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방에서 지방을 독점하는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면 ‘야당 심판론’으로 역공을 취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집권 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높은 국정지지도를 바탕으로 필승전략을 가다듬고 있지만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 간 연대 가능성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3자 구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지만 선거가 다가올수록 야권 연대론이 무게를 더하면서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고, 전면적 연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수도권을 비롯한 권역별 후보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 전략기획본부장이자 지방선거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원 본부장은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적어도 서울, 경기, 인천 등 세 개 광역단체는 저희 소속 후보가 승리하고, 강원도와 충청도 지역은 적어도 3분의 2 정도를 공략해서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목표점을 제시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광역단체장이 민주당 소속이거나 야권성향의 시도지사이기 때문에 저희는 도전자 입장”이라면서 “다양한 민심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확실히 승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명시적 선거연대나 일부 지역에서의 묵시적 무공천 등에 따른 변수를 철저하게 대비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3월 선거대책위를 발족할 예정이며, 민심 공략을 위해 필승 전략과 지역별 공약 다듬기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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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